12월 22일 화요일날 무료체험의 기쁜 마음을 안고 CJN에 갔더라죠^^

12시무렵에 상담시작!!

우선 두피상태를 보기위해 두피촬영을 시작했지요~~

요새 거울을 보니 잔머리가 조금 올라오기에 두피 상태가 좋아졌으리라는 정말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제발 많이 좋아졌기를~~\'하고 기도하며 화면을 봤는데..

헉!! 정말 놀랐습니다~~

물론 그동안도 상태가 안좋아서 늘 두피촬영 할때마다  노폐물들에 묻혀서 모공을 볼 수가 없고.. 한 모공에서 3~4개의 머리카락이 나야 건강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저의 두피에선 늘 한가닥만이 겨우 있을까말까한 상태였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노폐물과 과도한 피지로 뒤엉켜서 새로 나오는 머리들이 튼튼하게 나오질 못하고 아주 가늘고 위태위태해 보이더라구요~ 아예 막힌 모공들도 많고...ㅠㅠ

거기다가 두피가 아주 붉은빛이 돌고요~

원장님께서 어찌나 꼼꼼하게 봐주시던지..빠진 머리카락 뿌리부분도 찍어서 보여주셨는데 머리카락이 정말 건강하게 자랄수 없는 두피상태더군요~

피지같은것이 엄청나게 둘러쌓여있는데 보고 기겁했습니다...=_=;;;

원장님께서 아무래도 육아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나보다고 하시면서 설명해 주시는데~

안그래도 건강하지 않던 두피였는데 건강해지기도 전에 임신하고 출산을 하여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더 많이 빠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휴지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딱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보기는 어렵고

오랜시간을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어마어마한 상태를 보니 더 우울해진 나머지  \"머리카락이 나긴 날까요? 가망이 있나요?\"하며 울상을 지었더니

원장님께서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여주시더라구요~~

그 사진들을 보니..\'정말 많이 빠져서 괜찮을까@f0\' 싶은 사람들도 3개월후 6개월후...1년후에는 머리가 새까맣게 자라있더군요~~

그러면서 원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원하기보다는 이렇게 꾸준하게 관리하셔야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말을 들으니 희망이 생기는거 있죠? ^^

아주 긴~ 상담을 마친 후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30분가량을 상담해주신거 같아요~~

좋은 정보도 많이주시고...정말 감사했습니다~~^^)

우선 머리에 있는 화학물질이나 오염을 제거하는거라며 파마할때처럼 머리에 쓰고 10분정도 있었어요~

그리고 두피스크럽제도 바르고.. 면봉으로 문질러서 각질제거를 하고 샴푸했구요~

직원분께서 샴푸하면서 머리지압해주시는데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거울보면서 샴푸 하는 요령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우선 샴푸를 손에 짠다음 손에서 살짝 거품을 내고 두피에 찍듯이 한 3~4군데정도 누른다음 손톱이아닌 지문으로 두피를 문지른다는 느낌으로 샴푸해야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헤어스파라고 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수압이 센 무언가로 해주셨는데 두피에 남아있는 묵은때와 각질이 안벗겨질래야 안벗겨질수 없겠더라구요~~

약간 찌릿찌릿하면서 시원하더이다^^

그리고 머리에 영양을 주는 팩을 바르고 안마의자에 앉아 15분정도 앉아있다가 머리를 감고

모공속에 있는 노폐물들을 배출하는 토닉을 발랐습니다~~

그리고 다시 두피촬영하러 상담실로 갔더라죠^^

아까와 같이 두피촬영을 하는데, 우와~~남의 두피사진 보는줄 알았습니다^^;;ㅎㅎ

아까 전에 촬영했을때 전체적으로 붉었던 두피가 진정이 되어 하얗게 되돌아왔구요~~

모공을 꽉 막았던 노폐물들은 거짓말처럼 사라져서 모공이 다 보이더라구요~(모공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는 것까지 자세히 보였어요)

그리고  모공이 깨끗하게 뚫려서 아까는 존재조차 몰랐던 솜털들이 정말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진짜 신기했어요~~ ( 몇백배로 확대해서 보는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약하고 가늘어서 집중해서봐야만 보이는 아이들이였지만 저에게는 어찌나 사랑스러워 보이던지요♡ㅎㅎ)

그걸 가르키시며 원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머리가 빠진 자리에서 저렇게 머리들이 새로 자라는 건데 노폐물들이 쌓여서 모공이 막혀 나올자리를 막는바람에 그동안 못나온거라고.. 이렇게 깨끗하게 스켈링하니까 아까전에는  보지못했던 솜털들이 많이 보이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관리하는것과 안하는건 천지차이인것 같아요~~
정말 이렇게 꾸준하게 관리하니까 머리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겠더라구요~~ ^^
다시한번 아까전에 다른분들의 데이터 보여주신것에 대한 믿음이 더 생겼어요~~
이렇게 깨끗하게 노폐물 제거하고 영양분을 주면 예전처럼 머리숱이 많아질꺼란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헤헷^^
안그래도 너무 고마웠는데 머리숱이 너무 많이 빠졌다며 토닉의 흡수력을 더 높이는거라며 MRS도 받고 가라고 하시는데
정말 너무 고맙고 좋아서 감동의 물결이 쫘악~~ 흘렀답니다..ㅠㅠ
MRS 처음 받아봤는데요~ 롤러에 바늘이 있는거라고 하여 솔직히 처음에 겁먹었는데
거울속에 보이는 롤러를 보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
그래서 한시름 놓고 있었는데 막상 두피에 문지르니 따끔하더이다~~(당연한거겠죠? 바늘인데ㅎㅎ^^;)
이렇게 해서 모든 관리가 3시무렵에 끝났답니다~~ ^^
탈모에 좋은음식과 나쁜음식.. 음식궁합이 적힌 프린트물도 주시고..이쁜 포장지에 샴푸와 토닉을 포장해서 주시더라구요~~
끝까지 감동감동~~^^
그래서 기분좋게 CJN을 나왔답니다~~
 
12월 23일 수요일.. 오후 6시경..
어제 받은 샴푸로 어제 배운대로 샴푸질을 하고 머리 지압을 하며 5분정도 있다가 머리를 감았는데..
정말 신기한게요~ 머리카락이 빠지는게 없네요~~
머리감을때부터 머리 다 감고 토닉바르고 머리빗을때까지 머리빠진 갯수가 4개밖에 안되요~~
그동안은 머리감을때, 토닉바를때, 머리빗을때.. 엄청나게 많이 빠졌었거든요~
진짜 신기합니다~~정말 매일 이렇게 적게 빠진다면 소원이 없을정도로 기분이 좋았어요~~
앞으로라도 관리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정말 이 좋은 관리를 무료로 받게해준 이마반과 CJN두피관리센터에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이렇게 좋은 연말선물을 받아서 정말 기분좋네요~~~
덕분에 정말 2009년 기분좋게 마무리 합니다~~ ^^
2010년도 이마반 & CJN두피관리센터 분들.. 행복하시구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에고~~ 쓰다보니 하루가 넘어가서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