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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고민을 해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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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선숙 작성일12-05-12 10:51 조회1,5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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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업이 남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니
늘 긴장을 했었나봅니다.
머리카락이 그토록 빠진다는 느낌을 못받았었는데
점점 숱이 줄어들고
급기야는 파마를해도 가려지지 않을정도로
정수리부분이 심하게 속살이 비춰지는 것을 아침마다 거울로 보는것이
여간 곤욕이 아니었죠.
어쩌다가 수업시간에 고개숙이는 일이 있으면
여기저기서 아이들의 속닥이고 웃는 소리가 나곤했는데,
머리없는걸 보고 소곤거리며 웃는 것이었나봅니다.

하두 속상해서 동네 피부과에 가봤는데
바르는 미녹시딜처방을 받고 샴푸를 쓰며
몇개월 해봤는데 별차도를 모르겠더군요.
어머니께서 알려주신 한의원에가서도 상담받았는데
한약복용을 권하더군요.

좀 아니다싶어서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의정부 금오동에 위치한
CJN두피탈모센터의 평가글이
여러환자들의 의견을 그대로 볼수있었고
와닿는부분이 있어 거기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5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정수리의 하얀속살이 이제 잘안보이고
잔털들이 가려주게 되었고
머리힘도 제법 생겨서
파마를 안하고도 버틸수 있습니다.

늘 한가닥이라도 소중히 다뤄주는 직원분들과
하나의 설명이라도 더 해주시려는 원장선생님의 정성이
저의 가망없어보이던 모발도
다시 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봅니다.

처음엔 열심히 다니다가
요즘 게을러지려고 하니
경각심을 주시기에 다시한번 맘먹고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제머리카락 잘부탁합니다.